• 선박기자재업체 제이텍이 개발한 '화재방지 주방환기시스템'. 사진=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연구·개발(R&D)을 지원한 선박기자재업체 제이택이 ‘방화댐퍼와 소화장치가 결합된 주방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KIMST에 따르면 이는 바람의 양을 조절하고 불꽃을 차단하기 위해 통합댐퍼가 적용된 환기시스템이다. 수입 주방환기시스템의 가격은 약 10만~50만 달러다. 하지만 제이택이 개발한 시스템의 가격은 5만~25만 달러에 불과하다.

KIMST 측은 “선박의 기자재 가운데 수입의존도가 가장 높은 부분 주방 부문 기자재의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수입품을 대체할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이텍은 1988년에 설립돼 국내 3대 조선소(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에 선박용 주방장비 및 진공식 변기시스템을 3000척 이상 납품했다. 제이텍이 개발한 시스템은 지난달 미국안전규격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사의 화재안전 성능시험을 통과, 환기후드 UL710인증과 제어장치 UL508A인증을 앞두고 있다.

기자소개 박준영 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19/12/02 18:37:52 수정시간 : 2019/12/02 18:37:52
新경영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