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제주항공이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제주를 출발하는 탑승객에게 감귤 무료 위탁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2월1일부터 2020년 1월31일까지 제주에서 출발해 서울(김포), 부산(김해), 대구, 광주, 청주로 가는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감귤 상자(10㎏ 이하)를 무료로 위탁해준다.

이에 따라 위탁 수하물 없이 이용하는 ‘플라이(FLY)’ 운임 이용객도 감귤 상자에 한해 최대10㎏까지 무료로 위탁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감귤 수확 철을 맞아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으로 무료 위탁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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