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바둑단 소속 선수들이 20일 전주시에 위치한 안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노인들과 바둑을 두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이스타항공은 자사 바둑단이 전주시에 위치한 안골노인복지관과 서원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노인을 대상으로 바둑 재능 기부 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능 기부 활동에는 이스타항공 바둑단 강종화 감독을 비롯해 류승희, 김규리, 채현지, 정지우 선수가 참가했다.

이들은 복지관 노인들과 다면 지도기를 두는 방식으로 재능 기부 활동을 했다. 다면 지도기는 선수 한 명이 여러 명과 동시에 대국해 바둑을 지도하는 방식이다.

이스타항공은 “자사 바둑단 선수들과 바둑을 두기 위해 40여명의 노인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재능 기부 행사 후에 떡과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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