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홈플러스, ‘공동 마케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수지 이스타항공 본부장(오른쪽)이 장중호 홈플러스 전무와 20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본사에서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이스타항공과 홈플러스가 20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본사에서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중호 홈플러스 전무와 이수지 이스타항공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상호간 업무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한 판매량 증대와 신규 회원 가입 유치를 목표로 유통과 항공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홈플러스와의 협약 체결을 기념해 오는 21일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여행의 대중화로 항공권도 마트에서 쇼핑하듯 손쉬운 접근이 가능한 상품이 돼 유통사와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공동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캠페인, PB(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 등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