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THE K9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객 초청 행사 포스터.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23일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릴 뮤지컬 ‘헤드윅’ 공연에 더 케이나인(THE K9) 멤버십 고객 900명 초청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말 초청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뮤지컬뿐 아니라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주제의 초청 프로그램을 마련,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윅은 트랜스젠더 락 가수의 삶을 그린 모노드라마 형태의 뮤지컬이다. 1998년 미국 초연 이후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드라마리그상, 한국뮤지컬대상 등을 받았다. 관람하길 원한다면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더 멤버십 컨시어지나 기아차 홈페이지, 레드멤버스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기존 K9 출고 36개월 미만 고객도 응모 가능하다.

기아차는 다음달 4일 이후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할 계획이며, 공연 당일에는 관람 고객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도 연다. 상품은 해비치 호텔 2박3일 숙박권(2명), JBL 스피커(2명), K9 듀퐁 여권지갑(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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