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2월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겨울철에 따뜻한 기후의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인천공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일정 기간 동안 여행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 이용 아시아나클럽 회원(비회원의 경우 신규 가입 후 이용 가능)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가운데 웹·모바일 ‘온라인 체크인’을 마친 탑승객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아시아나클럽 비회원 이용 가능)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다만 공동 운항편 이용객은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투 보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24시간 운영)에서 아시아나항공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제시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온라인 체크인을 마치지 않았거나 보관 기간 연장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온라인 체크인은 출발 48시간 전부터(사이판 포함 미주 지역은 24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체크인’ 메뉴에서 예약 번호 또는 항공권 번호와 출발 일을 입력한 후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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