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낙 무선청소기. 사진=전자랜드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전자랜드는 PB브랜드 ‘아낙’을 통해 스틱형 무선청소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낙 무선청소기는 LG 정품 배터리를 사용, 최장 60분 사용이 가능하다. 또 과대 충전 방지, 방전 방지, 과열 방지 등 안전까지 강화했다. 배터리는 분리형으로 수명이 다 하면 새 배터리로 교체해 새것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에 장착된 BLDC 인버터 모터는 250W의 출력으로 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이는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으며, 소음까지 줄여 청소 시 편안함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측은 “30년 이상 청소기를 판매하며 얻은 고객의 소리를 참고, 청소기에 가장 필요한 지속성과 편의성을 기준으로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아낙 무선청소기는 최상급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H13 등급 고성능 헤파 필터를 장착하고, 5단계 먼지 제로 시스템을 적용해 흡입 후 공기 배출 시 미세먼지를 99%까지 걸러준다.

먼지통은 한번의 터치로 쉽게 여닫을 수 있고, 헤파 필터도 간단히 분리해 물 세척이 가능하다. 청소구 헤드에 장착된 융 브러쉬는 머리카락 등을 부드럽게 감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게 해주고 LED등은 어두운 곳이나 구석 청소 시 시야확보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2.5kg의 무게와 손목에 무리가 오지 않는 손잡이 위치 설계로 힘들지 않게 청소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화이트, 블랙, 인디고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전자랜드는 아낙 무선청소기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1년간 전국 120여개 매장을 통해 무상 A/S를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구매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배터리와 1만원 상당의 필터를 제공하고, 포토후기를 작성하는 구매자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꼭 필요한 기능만 알차게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전자랜드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PB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