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포스터. 사진=현대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0년 1학기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차 학교)’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차 학교는 현대차가 2016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개발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자동차에서 모빌리티로 △모빌리티와 새로운 세상의 만남 △나와 모빌리티가 만드는 특별한 미래를 주제로 1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자유학기제 기간에는 시험 없이 진로·취미와 관련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이는 중학교 교육 과정 중 한 학기에만 적용된다.

현대차는 다음달 13일까지 미래차학교 홈페이지에서 모집을 진행, 국내 중학교 100여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에는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와 교보재, 현대차 공장과 한국잡월드 현대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이 제공된다.

한편 현대차는 그동안 2016년 120곳, 2017년 200곳, 2018년 240곳, 2019년 300곳에서 미래차 학교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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