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가운데)이 지난 8월21일 중국 네이멍구 정란치 하기노르 호수 인근에서 현지 직원들과 함께 사막화 방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사회과학원 CSR(기업사회책임)연구센터가 선정하는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는 매년 기업의 매출·브랜드·영향력 등을 고려해 300개 기업(국유 100개, 민영 100개, 외자 100개)을 선정한다. 이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고용, 임직원 복지, 고객 만족, 친환경 기여 등 사회책임 이행 현황 전반을 평가해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를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자동차 기업 부문 1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전체 기업 순위에서도 한 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종홍우 중국 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 주임은 “현대차그룹의 경우 사회공헌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12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내몽고 사막화 방지 사업은 사회공헌활동의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12년 동안 사막화를 막기 위해 벌인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여의도(290만㎡) 면적의 약 12배에 이르는 내몽고 차칸노르 지역 5000만㎡의 사막을 초지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2014년부터는 보샤오떼노르와 하기노르 지역에서 알칼리성 마른 호수를 초지로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도 지난 8월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기아자동차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아차의 중국 법인인 동풍열달기아는 2009년부터 11년 동안 재난이나 낙후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기아가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한·중 양국의 대학생과 임직원은 2209명이 프로젝트에 참여, 153채의 주택과 마을센터를 세웠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기아 키즈오토파크 △중국 세계문화유산 보호활동 △부모가 외지로 나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농촌 아동 보호활동 △한·중 대학생, 임직원, 딜러 및 고객으로 구성된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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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1/18 14:49:41 수정시간 : 2019/11/18 14: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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