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투데이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11월 셋째주(18일~24일)에는 전국에서 6800여가구 규모의 분양물량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전국 8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1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682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23가구(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3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금성백조는 20일 인천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견본주택 개관도 예정돼 있다.

한신공영은 2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꿈의숲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1층, 6개 동, 총 203가구 규모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5~84㎡ 11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롯데건설도 같은 날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총 802가구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450가구가 공급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