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용 한국감정원 부원장(첫째줄 오른쪽 네번째)와 중국·일본 대표단이 15일 일본에서 개최된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국토교통성 산하기관인 일본부동산연구소가 개최한 '제10회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중·일 3개국의 부동산 시장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 방안이 공통 주제로 논의됐다.

한국측 대표로 참석한 정건용 한국감정원 부원장은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은 3개국의 부동산 시장 동향과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3개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부동산 시장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은 3개국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부동산 현안에 관한 정보공유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로,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열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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