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의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임대주택이 주거 패러다임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전국 ㎡당 평균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7월(282만2000원)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하락하던 평균 전세가격이 반등을 시작한 셈이다.

업계전문가는 “최근 안정세를 찾아가던 전세가격이 전월세 갱신제 시행 등의 불안요소로 인해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매매시장에 대한 강도높은 규제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불안감은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건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HUG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전세보증금 반환 가입건은 4만7268건이다. 이는 지난해(8만9351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2017년 한해 체결된 가입자 수(4만3918건)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시장 불안감으로 인해 임대보증금 반환에 대한 우려가 적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또는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경쟁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구의동 역세권 청년주택’ 민간임대 특별공급 물량은 103대 1, 민간임대 일반공급은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 청약을 받은 ‘충정로 역세권 청년주택’ 민간임대 일반공급도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월 대전 도안신도시 ‘대전 아이파크 시티 단기 민간임대’ 청약에서는 1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이후 잔여계약분 모집에 약 5000여 명의 수요자가 몰려들었다. 지난 6월 천안시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506가구 모집에 총 1035명이 몰리며 전 주택형 청약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처럼 임대주택이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민간임대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는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산신도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선시공 후임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주거 환경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세금 부담 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먼저 ‘일산 2차 아이파크’는 이사 걱정 없이 최대 8년까지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여기에 임대료 상승률도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돼 주거 부담이 줄어든다. 보증보험사를 통해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안정성도 갖췄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우수한 입지 여건도 갖췄다. 모당초등학교(혁신초), 안곡중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산신도시 교육 1번지로 꼽히는 후곡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특히 도보권에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위치하며, 이마트 풍산점과 애니골카페와 동국대학병원 등도 가깝다.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일산2차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사이 가벽은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 도어’로 설치되며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IoT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난방제어, 대기전력차단, 세대환기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단지 내 4개층(B2~2F)의 상업시설에는 키즈수영장, 운동시설 등은 물론 다채로운 MD 구성을 통해 입주민의 편리함을 더할 예정이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으며,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일산2차 아이파크(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 단지 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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