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77-200ER. 사진=진에어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진에어가 온라인 채널을 통한 부가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 시행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는 최근 여행사, 대리점 및 ‘OTA’(온라인 여행 에이전시)에서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도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 웹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만 홈페이지에서 사전 좌석 지정과 사전 초과 수하물 서비스 결제가 가능했다.

앞으로는 구매처와 상관없이 진에어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진에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성명, 예약 번호, 여정 일자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사전 좌석 지정과 사전 초과 수하물 등의 부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미 신청한 부가서비스의 취소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취소 절차는 출발 시각 기준 24시간 전까지 마쳐야 한다.

다만 항공권 예약 변경, 취소 및 환불 등은 구매처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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