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연 센트온 대표 “네오큐어 공기청정기로 실내환경을 개선한
뒤 센트온의 향기 마케팅을 병행하면 마케팅 효과가 배가될 것"

센트온과 네오STG의 '네오큐어'. 사진=센트온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향기마케팅 국내 대표기업으로 꼽히는 센트온이 다중이용시설용 공기청정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센트온(대표 유정연)은 공기청정기 전문업체 네오STG와 함께 특허 받은 공기청정기 ‘네오큐어(NEOCURE)’의 유통,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오큐어는 약 20여평의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워셔블 프리필터 △먼지 필터 △프리 탈취 필터 △네오필터 △트루 탈취 필터 △하이엔드 먼지필터 등 총 6단계를 거쳐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오큐어에는 미세먼지 제거 기능 외에도 특허 받은 기술이 적용된 네오필터가 장착된다. 이를 통해 일반 공기청정기들이 보유한 유해 가스, 냄새 제거 효과와 더불어 이산화탄소 제거 기능까지 적용됐다.

네오STG 손영환 대표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지 않으면 사람의 호흡으로 인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하게 된다"면서 "이로 인해 두통, 졸음, 답답함, 집중력 저하 등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이어 “네오큐어는 미세먼지는 물론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 제거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오피스나 학교,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네오큐어를 사용하면 매우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특허 받은 필터를 장착한 네오큐어 공기청정기로 실내환경을 깨끗이 개선한 뒤 센트온의 향기 마케팅을 같이 진행한다면 향기 마케팅의 효과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이어 "네오큐어는 향후 센트온이 추구하고 있는 토탈 에어케어 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트온은 프리미엄 종합 향기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호텔·패션·뷰티·브랜드 쇼룸·금융·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간에 향기마케팅을 적용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글로벌 향기마케팅 기업인 센트에어(ScentAir) 및 에코미스트(Ecomist)사와의 독점 제휴를 비롯해 기업부설연구소(R&D)센터 운영 등으로 다양한 종류의 향기와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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