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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확립과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조치를 발표하고 주주 친화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한진칼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을 비롯해 이사회 산하에 거버넌스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결의는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장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고민과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한진칼은 이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선포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주주, 고객, 회사 구성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균형 있는 이익 증진을 추구한다는 경영 방침을 대내외에 선언했다.

기업지배구조헌장은 회사 경영의 대원칙으로 한진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한진칼은 이날 또한 이사회 산하에 거버넌스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각각 설치하기로 했다.

거버넌스위원회는 회사 경영 사항 가운데 주주 가치에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타당성을 사전 검토하고, 계열회사 간 내부 거래 활동의 적법성을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위원장으로는 공정거래 전문가인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이사 보수 결정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된 보상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보상위원회는 경영진의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기능해 주주 가치 극대화 노력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외에도 한진칼은 사외이사의 원활한 직무 수행을 지원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했으며, 투자자들의 회사에 대한 정보 접근을 돕기 위한 홈페이지 개편도 완료했다.

한진칼 관계자는 “이번 기업 지배구조 개선 조치에 이어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주주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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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1/08 18:19:34 수정시간 : 2019/11/08 18: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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