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 지역사회 연탄 사용 계층에 3만5000장 기증 및 배달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7일 서울지역 230여 가구에 연탄 3만5000장을 기증하고 배달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진호 롯데하이마트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 6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서울연탄은행’에 연탄을 기부하고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15가구에 연탄 2200여장을 직접 배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도록 돕기 위해 매년 꾸준히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연탄을 전달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5년 동안 롯데하이마트는 서울지역 연탄 사용 가구에 총 23만장의 연탄을 기증했다.

2019년 연탄사용가구 조사에 따르면 전국 연탄사용가구는 10만여 가구이며, 그 중 85%가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인 에너지 빈곤층으로 난방비 절감을 위해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김진호 롯데하이마트 영업본부장은 “입동을 앞두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연탄을 지원해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 밖에도 아동, 노인 등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에서 송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전국 6개지역 독거노인들과 임직원이 함께 추석맞이 장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전국 7개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임직원 봉사자들이 아동들의 올바른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놀이 멘토링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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