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에어서울이 11월2일 항공사 최초로 인천~중국 린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서울은 11월2일부터 인천~린이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린이 취항을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인천~린이 노선의 신규 수요를 발굴하고, 중국인 여행객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인바운드 관광 수요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에어서울은 “다른 항공사들이 취항하지 않았던 노선을 선택해 신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지난 27일에 신규 진입한 제주 노선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린이는 인구 1000만명이 넘는 칭다오보다 인구가 많은 중국 물류 중심 도시”라며 “한국과 중국 양국간 상용 수요가 있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인바운드 수요도 기대되는 등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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