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프로젝트 실시…기초와 색조 20여 품목 3000~5000원대로 선보여

사진=네이처리퍼블릭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초부터 메이크업까지 고품질의 제품을 10년 전 가격(일명 빡특가)으로 선보이는 ‘초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10년간 많은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브랜드숍의 본질적 가치인 고품질, 착한 가격에 집중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초심 프로젝트는 단순한 저가 제품 출시가 아닌 최근 소비 트렌드인 ‘가성비’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첫 선을 보인 제품은 ‘어린 녹차’ 기초부터 ‘퓨어 샤인 립 틴트’와 립스틱, 파운데이션, 컨실러, 마스카라 등 메이크업 제품까지 총 21 품목으로, 가격은 3000원에서 5000원대로 구성됐다.

틴트의 경우 3300원으로 현재 판매중인 대표 제품이 가격이 1만2000원인 것과 비교해 볼 때 약 28% 수준이다. 크림은 4900원으로 32000원의 수분크림 대비 10ml당 가격이 약 22%로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제품 출시와 함께 2편의 ‘빡특가’ 영상도 공개했다. 최근 MBC 인기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오대환이 상품기획팀장 역을 맡아 ‘나 때는 말이야~’ 라는 대사로 감칠맛 나는 꼰대 연기를 선보인다.

능청스럽게 틴트를 바르는 모습과 녹찻잎 등 자연 성분을 찾아 방방곡곡을 누비며 원료 맛집으로 소개하는 모습 등은 큰 웃음을 자아낸다. 유튜브에서 해당 영상을 시청하면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어 재미와 이익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네이처리퍼블릭은 오는 22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 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와 ‘블루투스 테이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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