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송예슬 기자] 경기 연천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경기 연천군 신서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1760여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 비육돈 4두가 폐사한 것을 농장주가 확인 후 경기도에 신고했다. 농장 3km내에는 돼지 5700여두를 사육하는 농장 한 곳이 존재한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 긴급방역 조치 중에 있다.

한편 ASF는 9일 경기 연천군 신서면에서 확진판정 이후 일주일간 추가 발생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의심신고가 확진된다면 국내에서 ASF확진농가는 총 15곳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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