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해외박람회 참여지원 사업’에 참여한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칸톤페어 박람회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파트너사 해외박람회 참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전날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추계 칸톤페어를 맞아, 파트너사 15곳을 선정해 참여 비용을 지원한다. 칸톤페어는 1957년부터 개최된 중국 최대 수출박람회다. 2018년에는 약 2만500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0만 여명 방문객이 참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공모를 통해 참여 비용3000만원을 지원할 중소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8개 파트너사에 칸톤페어 참여비용을 전액 지원한 데 이어 올해 15개 중소파트너사에 3박 5일간 칸톤페어를 관람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파트너사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약 2만5000개 업체의 상품을 통해 최신 상품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 신상품 개발·생산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2018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기술 트렌드 파악, 상품개발능력 향상 등 파트너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박람회 참여비용을 전액 지원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롯데하이마트와 동반 성장하는 데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해외박람회 참여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금융지원, 판로 개척, 복리후생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12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3억원 규모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한 파트너사의 저금리 대출 지원을 위한 44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파트너사 판로 확대를 위한 롯데 유통계열사 입점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사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300여개의 온/오프라인 강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롯데콘서트홀 문화공연에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청해 파트너사 복리후생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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