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11일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덕진구 송천동2가 1313번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5층, 총 6개동(아파트 4개·오피스텔 2개),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가구와 전용 84㎡ 단일면적의 오피스텔 203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가 △84㎡ 210가구 △116㎡A 119가구 △116㎡B 38가구 △120㎡ 122가구 △130㎡ 121가구 △163~172㎡ 4가구이며, 오피스텔은 △84㎡A 127실 △84㎡B 76실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가 에코시티 최중심에 위치해 교육·쇼핑·문화·여가시설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 내에는 키즈테마파크 입점이 예정된 대형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전용면적 1만2614㎡ 규모인 상업시설은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되며, 4면 개방형에 약 170m 길이의 스트리트몰로 설계된다.

한화건설은 신규 브랜드인 '포레나(FORENA)'에 걸맞은 특화를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에 선보인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세대 내부에는 현관 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주방에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와이드 싱크볼·조망성을 향상시킨 주방창을 적용하는 등 실용성 높은 주방 공간이 적용된다. 주방과 연결된 다용도실에는 최신 생활 트렌드에 맞춰 세탁기와 건조기의 병렬배치가 가능하도록 했고, 의류 관리기 수납과 동시에 분리수거함 기능을 갖춘 의류 관리 수납장(유상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침실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방 두 개를 각각 사용 가능한 개별침실형과 하나의 넓은 침실 공간으로 쓸 수 있는 통합침실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각종 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APP)이나 스마트 키를 통해 공동현관 출입문을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스(One-Pass) 시스템도 적용된다.

아울러 입주민들은 약 5만7000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건설 포레나 전자책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데다 쇼핑, 문화, 여가시설을 모두 걸어서 누리는 올인원 라이프 복합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라며 “한화건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하는 등 단지 설계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향후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11월 4~6일 사흘간 진행한다. 아파트 청약 접수는 아파트투유와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견본주택에서 28~29일 이틀간 청약 접수를 받으며,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 1일과 2일 계약을 진행한다.

상업시설은 11월 7일 현장 청약접수, 발표 이후 8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송천동2가 1332-5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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