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중부발전이 관리하는 전국 발전소에 5G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스마트발전소 구현을 위한 5G 서비스 개발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5G에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CCTV △디지털트윈(가상시스템) 등의 ICT 기술을 융합해 발전소 업무와 안전 시스템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전소 현장에서의 상황을 작업자가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현장 작업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관제센터에서 개별 작업 인원의 위치와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된다.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장은 "KT의 5G 역량을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5G 스마트발전소를 중부발전과 함께 구축하고 국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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