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제주항공 대구지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7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열린 대구~세부 노선 취항식에서 승무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제주항공이 대구~세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전날(17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이상윤 제주항공 대구지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세부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세부는 해양 레포츠와 때 묻지 않은 자연 풍광을 품은 카오산 협곡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제주항공의 대구~세부 노선은 주 4회 운항되며, 대구에서 오후 8시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세부에 오후 11시15분에 도착하고, 세부에서는 오전 12시15분에 출발해 대구에 오전 5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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