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체스터톤스 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글로벌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체스터톤스 코리아는 다음달 서울 삼성동 라마다 호텔에서 주한 영국 대사관과 함께 영국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국 런던 시장을 중심으로 주거용 부동산 투자에 초점이 맞춰 진행된다.

체스터톤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해외부동산 매입 규모는 74억달러(약 8조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지역별 투자 규모는 영국이 28억60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독일(16억달러), 미국(10억달러), 벨기에(6억2000만달러), 일본(5억2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설명회에서는 영국 시장 현황 및 전망은 물론, 영국 현지 금융사와 변호사가 직접 영국 내 자산매입절차와 세금·대출 관련 내용을 다뤄질 예정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 매입 시 국내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과 절차도 안내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체스터톤스 코리아 전화 문의를 통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체스터톤스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식 체스터톤스 코리아 이사는 "개인투자자들은 영국 부동산 시장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아 미국 동남아 시장에 비해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체스터톤스 영국 본사와 함께 개인 자산가들을 위한 영국 부동산투자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