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쓸모있는 추석 관련 정보'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국적 항공사들이 추석 연휴 기간 특가 프로모션과 기내 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추가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에서 30㎏으로 확대 제공한다.
인천, 김포, 제주공항에서는 색동 한복을 입은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카운터와 라운지에서 고객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A구역에 한가위 축하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을 설치해 요청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인화해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디저트로 송편과 식혜를 제공한다. 해당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도 감귤 유과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12일부터 15일 사이에 탑승하는 승객 가운데 사전 주문 기내식을 주문한 모든 승객에게 명절 떡을 서비스하고, 9일부터 15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대양주 노선에 탑승한 승객 모두에게 귀마개를 선물한다.
제주항공은 추석 당일인 13일 인천국제공항 JJ라운지 이용자에게 추석 음식인 송편과 토란국, 삼색전과 약과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진에어는 추석 당일인 13일 김포공항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추억의 종이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 탑승권 소지자는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해시태그와 함께 이벤트 인증 사진을 올리면 종이 뽑기 1회의 추가 기회도 주어진다.
진에어는 이벤트에 참여한 모두에게 뽑기를 통해 진에어 모형 비행기 블록, 제주 유람선 이용권, 여권 지갑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에 위치한 진에어 발권 카운터 앞에서 13일 오전 8시와 오후 12시30분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에어는 13일 인천~다낭 2편(LJ079, LJ059), 부산~괌 1편(LJ647) 등 총 3개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마술쇼와 풍선 아트, 퀴즈쇼 등을 진행한다. 스낵 및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도 마련된다.
티웨이항공은 추석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대구 출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서 출발하는 국내선(제주)과 국제선 등 총 10개 노선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국내선 1만7500원 △국제선 3만2900원부터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11일부터 20일까지 출발 임박 특가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탑승 기간이 9월11일부터 10월10일까지인 국제선 23개 노선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또한 11일부터 13일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 항공편에서 객실승무원 이벤트팀과 함께하는 기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스타항공은 11일 청주~다낭편(ZE6681)에서 탑승객에게 에이드를 제공하고, 12일 김포~송산편(ZE887)에서는 기내 방송을 통해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13일에는 국내선 일부편에서 승무원과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게임 등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