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바디프랜드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 동안 안마의자가 총 5905대 판매돼 역대 동일기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추석 전 2주는 안마의자가 명절선물을 대표하는 품목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가족과 친척의 선물을 위한 렌탈, 구매가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다.

올해 이 기간 중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하루 기준으로 약 422대, 시간당 기준으로 약 18대가 판매됐다. 이는 3분에 1대꼴로 판매된 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판매량(3875대)과 비교하면 52%가 증가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폭발적으로 판매가 이뤄진 것에 대해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수면 안마 프로그램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들이 제품에 적용되면서 선물을 위한 수요가 크게 높아졌다”고 풀이했다.

아울러 안마의자가 대중화되면서 자녀가 부모님께 드리는 효도선물에 더해 부모님이 자녀나 손주에게 주는 선물, 주변 친척이나 지인에게 주는 선물 등 다양한 수요가 생긴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바디프랜드는 분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를 통해 안마의자의 이용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졌다”며 “가족 건강을 위해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으로 웰빙을 실천하려는 고객분들이 늘면서 안마의자가 명절선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연휴 동안 추석 당일인 13일을 제외하고 전국 127곳 직영전시장을 정상 운영한다. 방문고객은 연휴 중 직영전시장에서 상담을 받고 고객방문카드를 작성할 경우 고급 퍼퓸 피규어를 증정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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