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가 “롯데첨단소재와의 만남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생각의 화학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0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임 대표는 이날 오전 메일과 회사 인트라넷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추석 맞이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임 대표는 “롯데첨단소재의 다양성과 적극적인 시장 창출 능력, 섬세한 고객 접점 사업 경험이 롯데케미칼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노하우와 다양한 조직과의 성공적인 융합 경험과 만날 것”이라며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생각의 화학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임 대표는 “미국 에탄크래커(ECC)와 에틸렌글리콜(EG) 공장 준공, 정유사와의 대규모 합작 사업 체결, 국내 투자 확대 등 올 한해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우리 가족들이 정말로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격려했다.

임 대표는 “우리는 ‘2030년 글로벌 톱 7 화학사 도약’이라는 새로운 꿈도 함께 만들었다”며 “여러분과 함께 최전방에서 뛰고 때로는 뒤에서 힘껏 밀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