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635가구 공급…동구 최고 높이 41층 단지 조성

KCC스위첸 웰츠타워 투시도. 사진=KCC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KCC건설은 9월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일대에 ‘KCC스위첸 웰츠타워’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전하동 일대는 2017년 분양한 울산 전하 KCC스위첸 210가구와 함께 10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KCC스위첸 웰츠타워는 울산 동구 전하동 300-384, 280-3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41층, 전용면적 전용 59~84㎡,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 동구 최고 높이인 41층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255가구 규모의 Ⅰ단지는 전용면적 59~84㎡, 타입별 가구수는 △59㎡A 44가구 △ 59㎡B 16가구 △74㎡A 76가구 △74㎡B 20가구 △84㎡A 60가구 △84㎡B 39가구다. 동구 내에서 최고층인 41층 높이로 조성되는 Ⅱ단지는 전용면적 63~84㎡, 380가구 규모며, △63㎡ 76가구 △76㎡ 152가구 △84㎡ 15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동구는 지역 내 위치한 현대중공업 직주근접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울산 동구 내 자리한 아파트 3만3880가구 중 2만897가구가 2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다. 전체 가구 중 60% 이상이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인 셈이다.

이에 따라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새 아파트 이주에 대한 욕구와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KCC스위첸 웰츠타워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전하초등학교와 전국 최대규모의 시립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으며, 현대중, 현대고도 단지 인근에 있다.

생활인프라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동구점과 생활체육공간으로 사용되는 한마음회관, 현대 예술회관, 울산대학교병원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명덕호수공원, 염포산 등산로, 현대예술공원 등도 단지 주변에 있다.

아울러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등을 이용하기가 수월해 울산 시내뿐만 아니라 지역 간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단지는 현대중공업과 울산대학교병원이 도보 거리에 자리해 직주근접 아파트다. 단지에서는 2만여명 이상이 근무하는 현대중공업을 걸어서 약 3분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2000여 명 이상의 의료진이 있는 울산대학교병원도 도보로이용 가능하다.

KCC스위첸 웰츠타워의 상품 설계를 보면 다양한 평면설계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2개 단지를 합쳐 5개 평면, 총 9개 타입의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배치와 선호도 높은 특화 평면인 4베이 구조 및 3면 개방형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조성된다.

또한 실제 내부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워크인장, 와이드 키친 등 다양한 특화설계와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을 통해서는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에 더해 세대현관문까지 원터치로 열수 있다. 더불어 화장실 배수 및 급수 배관을 당해층에 배관해 윗집의 배수 및 생활 소음을 줄이도록 했다.

여기에 더해 단지 고층부(타입별 상이)에서는 바다와 명덕호수공원, 전하동 일대 등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울산 동구의 모든 생활인프라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현대중공업, 울산대학교병원도 도보 이용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은 입지"라며 "그동안 울산 동구에서 볼 수 없던 혁신 평면과 KCC건설만의 디테일한 특화설계 등을 도입해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단지를 선사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19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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