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콘파이’로 태국의 맛 한국에 알려지는 데 감사 표해

10일 맥도날드에서 즐기는 태국의 맛’ 행사에 참석한 씽텅 주한 태국대사 부부,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과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맥도날드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맥도날드는 10일 ‘맥도날드에서 즐기는 태국의 맛, 콘파이’ 행사를 맥도날드 상암DMC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씽텅 랍피쎄판(H.E. Mr. SingtongLapisatepun)’ 주한 태국대사 부부와 가수 2PM의 멤버 ‘닉쿤’ 등 태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맥도날드가 태국의 ‘콘파이’를 통해 태국의 문화와 맛을 한국에 널리 알리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표하고자 맥도날드 상암DMC점에 방문했다.

태국 맥도날드에서 먼저 선보인 콘파이는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특유의 맛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태국 여행 시 반드시 먹어봐야 할 디저트’로 입소문을 탔다.

태국의 콘파이를 한국에서도 맛보고 싶다는 국내 고객들의 요청으로 지난해 한국에도 선보였고, 출시 당일 한국맥도날드 역사상 단일 제품 기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맥도날드는 콘파이를 향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단짠’ 맛을 업그레이드한 콘파이를 지난달 선보였다.

씽텅 주한 태국대사는 “한국에 온지 올해로 2년째인데 맥도날드에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한국인들의 태국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태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콘파이가 한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만족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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