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광주 등 전국 5개지역 독거 노인에 1400만원 상당 추석장보기 비용 지원

9일 행사에 참여한 진철호 롯데하이마트 강북지사장(왼쪽 다섯번째), 나영식 강북노인종합복지관 부장(왼쪽 여섯번째)과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추석맞이 장보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날부터 서울,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지역 독거노인 복지시설과 함께 릴레이로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를 위해 전국 5개 지역 기관에 총 1400만원 상당의 명절 물품 구매비용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총 75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함께 정육, 과일 등 차례용품 등을 구매하고 추석을 준비한다.

서울지역 봉사활동은 이날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진철호 롯데하이마트 강북지사장, 강북노인종합복지관 나영식 부장과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 15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일대일로 짝을 맺고, 말벗이 돼드리며 필요한 명절 물품을 함께 구매했다. 장을 보고난 뒤에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구매한 물품 정리를 도우며 함께 명절을 준비했다.

진철호 롯데하이마트 강북지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전국 5개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1000만원 상당의 안마기 및 식품키트로 구성된 어버이날 선물을 드리고 말벗이 돼드리는 ‘효도가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바 있다.

이어 6월에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전국 7개 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기증하고 어르신댁에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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