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집닥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인테리어 O2O기업 집닥이 업계 최초로 구축 아파트 단지 내에 인테리어 쇼룸을 선보인다.

집닥은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소재 주공아파트 단지 내에 '광명점 쇼룸'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쇼룸 오픈은 집닥이 그간 축적한 인테리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준공 20년 이상의 아파트 단지 인테리어·리모델링 수요층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집닥은 이번 쇼룸을 통해 광명시 일대 주공아파트 단지 내 집닥 파트너스 업체가 시공한 공간과 더불어 세팅된 가구·가전제품 등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 쇼룸 방문 고객에게 실제 시공된 인테리어를 포함해 여러 공간별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축 아파트 고객 대상 첫 오프라인 쇼룸 오픈을 기념해 고객 사은 이벤트도 마련됐다. 광명점 쇼룸을 방문한 고객에게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경동나비엔, SK매직, 한샘 등 40여개의 가전·가구 브랜드와 연계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광명점 쇼룸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오픈한다. 자세한 사항은 집닥앱 및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집닥 류민수 사업기획팀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연쇄적 변화로 구축 주거단지의 인테리어 교체 수요가 급증한 만큼, 고객 니즈를 반영해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반영하고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고객 체험 채널을 확장해 국내 시장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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