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거점학교 2곳 선정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인성 교육 실시

교원그룹이 도서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교원 방과후 인성극장’을 진행한다. 사진=교원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교원그룹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 바른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인 ‘교원 방과후 인성 극장’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교원 방과후 인성극장은 인성을 주제로 한 교원 올스토리 전집을 연극과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접하며 올바른 인성 가치를 배우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계초등학교와 강일초등학교에서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원그룹 측은 “‘아이들이 지식과 함께 지혜와 인성까지 겸비한 바른 인재로 키운다’는 신념을 가지고 인성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올해는 방과후 인성 극장을 새롭게 기획,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2학기 동안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이들이 바른 인성 가치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도서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인성 및 사회성 발달에 필요한 필수 주제를 이야기로 구성한 ‘마음이 커지는 사회성 그림책’을 선정해 도서와 예술활동이 연계된 인성 교육을 펼친다.

특히 전문배우들이 인성을 주제로 선보이는 ‘그림자극’과 ‘막대인형극’이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력을 높일 것으로 교원그룹은 기대했다. 연극 관람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 후에 서로 자연스럽게 후기를 나누면서 인성 가치관을 공감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직접 인성을 주제로 만든 연극을 공연해 본다는 점도 특별한 점이다. 총 12주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아이들의 의미 있는 공연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다. 교원그룹은 아이들이 직접 인성을 주제로 스토리를 만들어 연극을 공연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이 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면서 “이번 교원 방과후 인성극장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인성 가치를 공연을 비롯한 즐거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내재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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