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더샵 프레스티지' 집객 사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포스코건설의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사전 무순위 청약접수에 2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부산 내 사전 무순위 청약접수 기록을 경신했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가 사전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2만3006건이 접수됐다. 전용면적 84㎡ A 타입에만 1만248만명이 신청했다.

사전 무순위 청약은 미계약분 발생 시 잔여가구를 미리 신청한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부산의 첫 사전 무순위 청약접수는 지난 5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명륜 2차’가 실시했으며 당시 3527건의 청약 접수가 이뤄졌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5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는 지상 최고 35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6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분양가는 최저 4억 2000만원대(전용 59㎡ A타입 기준층 기준)부터 시작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향후 일정으로는 6일 1순위 해당지역, 9일 1순위 기타지역의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추석이 지난 18일 이뤄지며, 계약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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