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제주항공이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13일부터 15일까지 김포~부산, 김포~광주 노선에 각각 왕복 6회와 5회의 임시편을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또한 14일에는 무안~김포, 15일에는 김포~무안 노선에 한 차례씩 임시편을 띄운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김포~광주, 김포~무안 노선은 양방향 모두 여유 좌석이 있으며, 15일 부산을 출발해 김포로 가는 항공편의 좌석은 예매가 끝났다.

제주항공은 김포를 기점으로 하는 이들 3개 내륙 노선 외에도 김포와 청주, 무안에서 제주 노선에 모두 26편의 임시편을 편성했으며, 이들 노선의 좌석은 매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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