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판매하고 있는 동방신기 캐릭터 상품.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제주항공이 가수 동방신기 캐릭터를 활용한 4종류의 기획 상품을 만들어 기내 에어카페와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호텔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4종의 상품은 제주항공 승무원 유니폼을 입은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모습을 닮은 인형 2종류와 조종사 유니폼을 입은 이들의 모습을 넣어 만든 열쇠고리 2종류 등이다.

열쇠고리는 각각 2만9000원, 인형은 각각 3만4000원에 판매되며, 인형과 열쇠고리를 묶은 유노윤호 세트와 최강창민 세트는 각 5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동방신기 멤버들의 열쇠고리와 모형을 모두 구매할 수 있는 스페셜 세트를 400개 한정으로 11만원에 판매하며 동방신기 에코백을 추가로 증정한다.

동방신기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 상품은 제주항공 국내선 에어카페에서 설렘 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설렘 배송은 기내에서 직접 상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곳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국제선에서는 일본에 동방신기 팬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일본 노선에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길 원하는 고객은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호텔 7층에 위치한 제주항공 브랜드 스토어 ‘오렌지 클라우드’에서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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