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 활동은 환경오염 때문에 해변이 폐쇄됐다가 6개월 만에 에메랄드 빛 바다를 되찾은 보라카이의 환경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사회 공헌 특화팀 ‘민트나래’는 이날 오전부터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회용 페트병 등 플라스틱 쓰레기의 투기와 사용 자제를 호소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또한 화이트비치를 찾은 관광객에게 ‘물병 스트랩’을 제공하는 등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관광청을 비롯해 필리핀 최대 규모 항공 지원 업체인 ‘MACRO ASIA’의 현지 직원들이 참여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매일 저녁 출발하는 스케줄로 인천~보라카이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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