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제주항공이 9월1일부터 김포~부산 노선에서 앞뒤와 좌우 간격을 넓힌 프리미엄 좌석인 ‘뉴 클래스’ 좌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비즈니스 수요가 높은 구간인 김포~부산 노선에 뉴 클래스 좌석을 부분적으로 도입해 이용자의 반응 등 서비스 확대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의 뉴 클래스 좌석은 현재 부산 기점 싱가포르와 타이베이, 다낭, 도쿄, 후쿠오카 등 5개 국제선에서 운영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여행자에게 새로운 경험 요소를 제공하기 위해 뉴 클래스 좌석을 도입했다.

제주항공은 기존 189석의 좌석 배치를 174석으로 줄여 좌석 간격을 늘린 뉴 클래스 좌석 12석과 기존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162석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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