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KCC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대죽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증설,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 발전소의 지붕에는 태양광 모듈 총 3만7483개가 설치됐다. 면적은 7만1401㎡(약 2만2000평)이다. 단일 사업장에 설치된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로서는 강원, 서울, 경기, 충청 등 중부권 내 최대 규모다.

발전 용량은 8.5MW 규모로 연간 10.4GW(기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기존 대죽공장에서 운영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더하면 발전 용량은 13.0MW로, 연간 전력 생산량은 15.0GW에 달한다. 이는 일반 가정(230kWh/월 사용 기준) 약 5436가구에 1년간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KCC 관계자는 “건물과 공장 옥상 등 유휴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도시형 태양광발전소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대죽공장을 비롯해 김천공장, 여주공장 등에서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14개를 운영하고 있다. 발전소의 연간 전력 생산량은 약 35.6GW이며, 발전소 이용으로 줄어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1만6635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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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8/23 22:40:19 수정시간 : 2019/08/23 22: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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