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모터스 협력사 콘퍼런스서 품질 대상 수상
타타모터스는 인도의 자동차 회사로, 만도는 2014년부터 이곳에 브레이크 제품을 공급했다. 타타모터스는 캘리퍼, 마스터 부스터 등 브레이크 시스템의 품질과 개발 기간을 단축, 전자식 조향장치(EPS)를 성공적으로 양산한 데 따른 만족을 만도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준 만도 인디아 법인장은 “모든 직원과 함께 인도 시장에 진출,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인도 시장에서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만도는 1997년 인도에 진출, 제동(Brake)·조향(Steering)·현가(Suspension) 등의 자동차 섀시제품에 이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만도 인디아는 안정적인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축, 연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만도 관계자는 “향후 만도 인디아 매출은 연평균 15% 이상 성장 할 것”이라면서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고의 품질을 제공, 인도 시장에서의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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