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올 여름 아이스팩 대신 500㎖ 냉동 생수 2개를 냉매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NS홈쇼핑은 친환경 배송의 확대 및 정착을 위해 올여름 협력사의 냉동 생수 냉매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여름철 품질 유지를 위해 드라이아이스 2개와 아이스팩 1개를 냉매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올여름 한시적으로 아이스팩을 대신해 500㎖ 냉동 생수 2개를 사용하고 있다. 단가는 냉동 생수 2개가 아이스팩 1개보다 약 37% 높다.

김기환 NS홈쇼핑 CS지원실 상무는 “비용 때문에 친환경 배송에 동참하지 못한 중소 협력사를 위해 올여름 냉동 생수 냉매를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협력사와 상생을 통해 사회적 요구와 고객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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