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페이스북에 "한국에서 나가라" 등의 비난 댓글 이어져
  • DHC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홈페이지 글에 게재된 댓글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일본 화장품 기업 DHC가 자회사인 'DHC텔레비전'을 통해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낸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 소비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DHC 불매운동 동참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형국이다.

11일 DHC코리아의 공식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보면 “한국에서 나가라”,“ 일본 가서 돈벌어라“는 등 내용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에서도 “DHC 제품 불매운동 하자”는 글들에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으며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DHC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JTBC는 DHC가 자회사 'DHC텔레비전'의 한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불매운동에 대해 비하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DHC 텔레비전의 방송에 출연한 패널은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며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보면 된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다른 패널은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며 역사 왜곡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DHC는 2002년 한국에 진출, 현재 헬스앤뷰티(H&B) 스토어,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등에 입점해 있다.

국내에서는 '딥 클렌징 오일' 등 화장품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2017년 기준 매출액 99억4300만원에 당기순이익 2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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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8/11 13:28:58 수정시간 : 2019/08/11 13: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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