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소속 조종사들과 제주항공 정비사들이 9일 오후 제주항공 정비사 라운지에서 ‘수박 나눔’ 행사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제주항공은 자사 조종사 노동조합이 말복을 이틀 앞둔 9일 정비사들과 ‘수박 나눔’ 행사를 갖고, 안전 운항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조종사 노조는 이날 정비사 라운지를 방문해 불볕더위에 안전한 비행을 위해 땀 흘리는 정비사들에게 수박과 음료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항공 조종사 노조는 매년 여름 성수기나 명절 등 특별 수송 기간에 정비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안전 운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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