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제주항공이 광주, 전남 등 호남에 위치한 대학생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조이버’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조이버는 제주항공 마케팅 담당자와 함께 국내외 항공 산업 동향과 여행 트렌드 분석을 기초로 브랜드 홍보와 노선 활성화를 위한 영상 콘텐츠 기획과 제작 과정에 참여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5일까지 호남 지역 조이버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조이버 홍보 영상물이나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제선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올린 후 해당 URL을 지원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유학생 지원자는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며, 조이버 지원을 위한 영상물은 모국어로 제작해도 된다.

제주항공은 19일에 서류 심사 합격자를 발표하고, 21일 면접을 거쳐 22일에 조이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주항공은 조이버로 선발된 이들에게 국제선과 국내선 왕복 항공권 각 1매와 활동비를 지급한다.

최우수 조이버에게는 추가 항공권과 함께 제주항공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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