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필리핀 바기오 아동 보육 시설에서 아이들과 풍선을 만들고 있다. 사진=진에어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진에어가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필리핀 클락 인근 바기오 지역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자원 봉사단의 수하물 수송 등 해외 봉사 활동에 필요한 항공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진에어 직원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현지에서 진행되는 보수 공사, 문화 교류 등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꿈과 사람속으로’와 의료진, 진에어 객실승무원 등이 참여했다.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은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바기오 아동 보육 시설에서 외부 계단 및 지붕 설치, 주방 및 화장실 보수, 건물 도색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구연동화, 클레이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또한 마을 주민을 위해 바자회를 운영하고 인근 고등학교를 찾아 문화 교류를 위한 사진전, 공연 등도 선보였다.

진에어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맺은 사회 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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