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관계자들이 지난 7월31일에 열린 안전 운항을 위한 혹서기 안전 캠페인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진에어가 여름 성수기 특별 수송 기간을 맞아 안전 운항을 위한 혹서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정호 진에어 대표는 지난달 31일에 각 부서별 안전 관리자들과 함께 인천 및 김포공항 지점, 운항 및 객실 브리핑실, 정비 사무실 등을 방문해 음료수와 간식을 전달하고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대표는 현장 직원들이 열기를 식히며 일할 수 있도록 공항 정비 사무실에 제빙기를 설치하고 직원 건강 관리 철저 및 안전사고 방지를 당부했다.

진에어는 지난 5월에 ‘안전의 날’을 선포한 이후 사내 안전 슬로건 공모를 실시해 ‘안전, 기본의 기본을 지킵니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 슬로건은 포스터로 제작돼 사내 곳곳에 게시됐다.

진에어는 또한 냉난방 시설을 갖춘 이동식 휴게실을 인천공항 주기장 내에 설치하고,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정비사들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진에어는 안전 관리 우수 직원 표창, 안전 문화 특별 강의 등 안전 문화 조성 3개년 계획에 맞춰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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