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부진 매장에 전문 수퍼바이저 파견…철저한 원인 분석

맞춤형 마케팅 및 홍보 프로그램 제안…판촉물 및 추가 홍보비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오븐구이 전문 브랜드 오븐마루치킨을 운영하는 오엠푸드가 가맹점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오븐마루치킨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 매출 부진으로 힘들어하는 매장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퍼바이저를 파견, 해당 매장의 상권 분석은 물론 매출 부진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수퍼바이저는 매장이 위치한 상권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마케팅과 홍보를 제안하고, 본사가 그에 따른 판촉물, 홍보 전단 및 홍보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전문 인력을 통해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파악된 요소를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박성우 오븐마루치킨 대표는 “치킨 프랜차이즈는 창업 비율도 가장 높지만 폐업 비율 역시 가장 높은 시장이다”며 “불경기에 많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오븐마루치킨의 점주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매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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