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청소년 항공교실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25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항공기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청소년 항공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25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항공교실에는 중학생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항공교실은 국토교통부의 2019년 제6회 청소년 항공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4일에는 정종철 아시아나항공 기장이 경기도 양주시 해태연수원에서 ‘조종사가 되는 법’에 대한 강연을 했다.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학생들은 항공기의 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기상 등 각종 상황에 대비해 비행과 관련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총괄하는 종합통제센터를 둘러봤다.

이들은 또한 운항 승무원들이 실전처럼 비행 훈련을 실시하는 B767 시뮬레이터 등도 견학했으며, 캐빈승무원들의 기내 서비스, 워킹(바른 자세로 걷기) 훈련 등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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