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통해 올해 19개팀, 3개 컨소시엄 그룹 선발

현대차그룹, 정몽구재단,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이 지난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8기 시상식 및 사업발표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글래드호텔에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8기 시상식 및 사업발표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올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서는 19개팀, 3개 컨소시엄 그룹이 선발됐다.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 사회적기업은 최대 1억원의 자금과 창업교육 등을 제공받는다. 현대차그룹은 ‘H-온드림 데모데이’를 열어 이들 기업의 외부 투자 유치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적기업 211곳의 창업을 돕고, 14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지난 4월에는 340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까지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신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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