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중공업 전경.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22일 중국 당국에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신청서를 제출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중국 현지 자문사를 통해 중국 경쟁당국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했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기 위해선 경쟁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야한다. 기업결합 심사는 국가별로 다르지만 각 경쟁 당국이 매출액, 자산, 점유율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들 간의 기업결합에 대해 신고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이 해외 경쟁당국에 기업결합 심사를 공식적으로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유럽연합(EU)과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 5개 심사 대상국을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주요 신청국의 하나인 EU의 경우 해당 국가의 사전협의 절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협의에 나섰다. 하지만 아직 신고서를 공식 제출하지는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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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7/22 19:41:06 수정시간 : 2019/07/22 19: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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