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여기어때 등 예약·호텔 객실 점유율 급증
  •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보복성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여행 거부 운동이 국내여행 상품의 판매 증가로 이어져. 사진=연합뉴스 자료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일본여행 거부 운동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여행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업체와 국내 주요 호텔의 매출 증가세가 확인되고 있다.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보복성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여행 거부 운동이 국내여행 상품의 판매 증가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야놀자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여행 대신 국내여행 선호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여기어때도 이달 들어 숙박상품 판매 건수와 판매 액수가 지난해보다 각각 29%, 42% 증가했다.

위메프의 경우 국내여행 관련 상품도 7월 1~2주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48% 증가했다.

호텔업계의 점유율도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시그니엘서울과 L7홍대의 7월 1~15일 객실 점유율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 높아졌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도 7월 1~15일 객실 점유율이 지난해보다 10% 상당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여행 거절운동이 확산에 따른 국내여행 외에도 중국, 동남아 여행도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8월 해외여행 예약 건 중 일본여행의 비중이 7월3일까지 15.4%였으나 17일에는 14.3%로 낮아졌고, 같은 기간 동남아와 중국은 각각 40.3%에서 44.2%로, 19.4%에서 20.3%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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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7/21 12:29:29 수정시간 : 2019/07/21 1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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